폴크스바겐, ‘CC 후속’ 아테온 티저 공개… 콘셉트카 빼닮은 외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2-28 03:00 수정 2017-02-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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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아테온 티저
폴크스바겐은 내달 7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아테온(Arteon)’의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이 차는 현행 폴크스바겐 CC를 대체하는 모델로 알려졌다. 2년 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스포츠 쿠페 GTE'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CC처럼 쿠페 스타일 루프 라인이 돋보인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날렵한 모습의 헤드램프와 콘셉트카를 빼닮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세련된 모양의 LED 테일램프와 트렁크 라인도 볼 수 있다.
폴크스바겐 아테온 티저
아테온의 플랫폼은 유럽형 파사트(국내명 파사트GT)와 동일한 MQB가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파워트레인도 비슷한 구성을 갖출 전망이다. 실내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파사트의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보다 고급스럽게 꾸며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테온은 파사트보다 상위에 위치해 단종된 페이톤 대신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폴크스바겐 아테온은 모터쇼 공개 이후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 아테온 스케치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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