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에서 최대 연비 가리자” 현대 에코 드라이빙 챌린지 참가자 모집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0-19 13:35 수정 2016-10-19 13:37
현대자동차가 서킷을 주행해 최고의 연비를 겨루는 ‘2016 현대 에코 드라이빙 챌린지(2016 Hyundai Eco-Driving Challange)’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현대차에서 시판 중인 전 차종(상용 제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비 대회다.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공인 연비 측정 환경보다 더 가혹한 환경인 서킷에서의 주행을 통해 자기 차량의 실제 연비를 직접 검증하면서 현대차 연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고객은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의 이벤트 페이지에 보유 차명, 동반 가족수 등을 입력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 10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대회 본선은 다음달 19일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하이브리드, SUV, 2000cc 미만 승용, 2000cc 이상 승용, 7단 DCT 및 수동변속기 적용 차종 등 총 5개 조로 나눠 부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는 서킷을 3바퀴(약12Km) 주행한 후 공인 연비 대비 차량 내 트립 컴퓨터에 기록된 연비 상승률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대차는 이번 대회의 통합 수상자(1~3등)에게 100~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부문별 우승자에게 5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현대차는 에코에너지 체험 이벤트, 어린이 공학교실, 마술쇼,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체 라인업에 대한 시승회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인연비 측정 환경보다 악조건인 서킷에서 진행되는 만큼 당사 공인연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연비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