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12컷]현대차, 신형 i30 ‘변하지 않은 건 이름 뿐’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9-07 22:15












현대자동차는 7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빛섬에서 신형 i30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됐다.
신형 i30는 전장 4340mm, 전폭 1795mm, 전고 1455mm에 휠베이스 2650mm로 기존 모델보다 15mm 낮아진 전고와 25mm 늘어난 후드로 날렵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하고 Full-LED 헤드램프와 세로형상의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하고 넓은 폭의 C필라, 크롬 재질의 창문 몰딩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연결된 입체적인 리어램프, 듀얼 머플러,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LED 보조 제동등이 적용됐다.
신형 i30의 가장 큰 특징은 신규 엔진 탑재로 기존 i30의 가솔린 2.0 엔진 대신 가솔린 1.4 터보와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새롭게 장착해 중저속 구간에서부터의 동력성능과 연비 경쟁력이 강화됐다.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4.7kg.m을 발휘한다.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는 13.0km/ℓ.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하고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1.6km/ℓ를 달성했다.
디젤 1.6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경량화 된 엔진을 통해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복합연비는 신연비 기준 17.3km/ℓ이다.
가격은 가솔린 1.4 터보 2010만~2435만원, 가솔린 1.6 터보 2225만~2515만원, 디젤 1.6 2190만~2615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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