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기의 마감영상]‘추억도 A/S가 되나요’ 차범근 감독의 벤츠 지바겐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16 08:00 수정 2016-04-18 13:06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이 30년 전 독일 분데스리가 공격수로 활약했던 시절 소유했던 메르세데스벤츠 지바겐(GE230 모델)이 복원돼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죽전 서비스센터에서 ‘2016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갖고 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 ‘추억도 A/S가 되나요’의 첫 번째 주인공 차범근 전 감독의 1989년형 GE230을 복원해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차 전 감독의 독일 현역 시절 동반자이자 휴식처였던 지바겐 차량을 완벽히 재현, 당시 영광스러웠던 현역 시절을 기념하며 이날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차범근 전 감독은 벅찬 감동을 현장의 기자들과 함께 나누며, 이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열정과 기술력에 감사를 표했다.
차 전 감독은 “다시 이 차를 보니 추억이 떠올라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이 차량을 벤츠코리아에서 전달 받아 너무도 감격스럽지만 보다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을 하겠다”라며 의사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차범근 전 감독의 인터뷰와 복원된 지바겐을 영상에 담았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IGShNi7L9Cs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삼성전자-SK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 동참할 것”- 국세청, 쿠팡 美본사 거래내역도 뒤진다… 전방위 세무조사
-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