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기의 마감영상]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제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니’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3-18 21:22 수정 2016-03-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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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8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자사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IONIQ electric)’을 공개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친환경 차량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88kW(120마력), 최대토크 295Nm(30kg.m)을 발휘하는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는 1회 충전(완전 충전 기준)으로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4분(10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로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탑재, 알루미늄 소재 적용 등 차량 경량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 등을 통해 구현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200만 원, 교육세 60만 원 감면 적용 후 주력 트림인 N트림이 4000만 원, Q트림이 4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린 제주도 현장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직접 살펴봤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Umn1KTWfMvI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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