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낮 최고기온 10도~18도 구름 많아, 주말은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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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07:31 수정 2016-03-03 07:46
[오늘 날씨]. 사진=동아일보DB
[오늘 날씨]낮 최고기온 10도~18도 구름 많아, 주말은 흐리고 비
오늘(3일)은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 산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밤부터 내일(4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에 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되어 오후는 충청이남지방,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특히 기상청은 따뜻한 남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은 가운데 내일부터 글피(6일) 사이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아 축대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겠다며 유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10도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8도~18도가 되겠다.
모레(5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아침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12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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