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거리 확대, 2018년까지 141곳으로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3-02 11:01 수정 2016-03-02 11:06
차없는거리 확대. 사진=동아일보DB
차없는거리 확대, 2018년까지 141곳으로
어린이 보행전용거리(차없는거리)가 2018년까지 141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현재 81곳의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를 2018년까지 141곳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시행되는 학교 앞 시간제 제한으로 어린이 이동이 많은 등·하교 시간대에 교문으로부터 50~400m 구간에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101곳으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40곳을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 지난해 말 기준 총 1704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는 올해 33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과속경보표지판 또한 현재 87곳에서 매 년 10곳 이상을 추가해 2018년까지 총 117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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