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FC 아드리아노 2경기 연속 헤트트릭…3.1절 일본 대파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3-02 09:05 수정 2016-03-02 09:15
아드리아노 3골. 사진=상암|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서울FC 아드리아노 2경기 연속 헤트트릭…3.1절 일본 대파
3.1절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2차전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일본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서울은 아드리아노의 해트트릭의 활약으로 역전 대승으로 2연승을 거두면서 앞서 2년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3.1절 벌여진 한국과 일본 팀의 대결이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은 전반 초반 후방부터 점유율을 확보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일본도 전반전 중반 들어 치바의 헤더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한국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측면 공격을 통해 코너킥 찬스를 집으며 전반 31분 김원식의 골로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 들어 한국은 과감한 공격을 이어가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고, 후반 4분 신진호에게 연결 받은 프리킥을 아드리아노가 골로 연결시키며 승리의 기세를 붙잡았다.
이어 후반 11분 고광민의 크로스를 아드리아노가 골대로 밀어 넣으며 서울 FC는 3번째골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후반 24분 아드리아노는 신진호와 2대1 패스를 주고받다 골대로 공을 넣으며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FC서울의 3.1절 승리를 굳혔다.
한편 아드리아노는 2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최근 놀라운 경기력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