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11일 바람 때문에 53편 결항…현재 정상 운항 되찾아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12 11:09 수정 2016-02-12 11:11
제주공항. 사진=제주공항 실시간 운항정보(제주공항 홈페이지)제주공항, 11일 바람 때문에 53편 결항…현재 정상 운항 되찾아
제주공항이 11일 난기류와 강풍으로 항공기 결항과 지연 운항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 출발과 도착 항공편이 53여편 결항하고 18편이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승객들은 종이상자 등을 바닥에 깔고 앉거나 공항 이곳저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 지난번 폭설로 인한 항공대란 사건을 또 한 차례 연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낳았다.
하지만 승객들은 각 항공사의 안내에 따라 근처 숙소 등으로 자리를 옮기며 공항 체류객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공항은 12일(오늘) 항공기 운항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
일부 항공사는 김포 도착 항공기를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인천공항으로 운행했으며, 이날 임시편을 최대한 추가 투입해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내려졌던 강풍 특보는 해제됐으나, 기상청이 많은 비를 예고한 가운데 항공기 운항에 다시 차질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