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당국, 北 ‘로켓’ 발사 대응 집중 논의…한민구 장관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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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10:23 수정 2016-02-05 10:55
한미일 국방당국. 사진=북한 미사일 추진체 낙하 예상 지점(사진=동아일보DB)한미일 국방당국, 北 ‘로켓’ 발사 대응 집중 논의…한민구 장관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
한미일 국방당국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5일(오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한미일 국방부 당국은 차장급 화상정보공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3국은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후속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우리나라 차장급 담당자로는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대표로 참석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동향과 향후 미상일 궤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군은 해상에 이지스함 2척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상에는 그린파인 레이더, 공중에는 피스아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을 통해 최대한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을 추적하고 만일의 경우 요격하고자 한반도 주변 해역에 이지스함을 집중적으로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리 군의 능동적 대응을 강조했다.
한민구 장관은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합참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국방위기관리회의를 열고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지금의 상황은 우리 군이 비상한 정신적, 물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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