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은퇴 결정, 향후 ‘은퇴식’ 일정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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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17:55 수정 2016-01-28 17:57
서재응. 사진=스포츠동아 DB서재응 은퇴 결정, 향후 ‘은퇴식’ 일정 잡을 것
KIA타이거즈 서재응 선수가 은퇴를 알렸다.
KIA타이거즈는 28일 “투수 서재응이 은퇴를 결정했다”밝혔다. 이어 서재응이 이날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해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KIA타이거즈는 서재응 선수의 의견을 존중해 은퇴를 받아들였으며 향후에라도 코치 등 현장 복귀를 원한다면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은 “서재응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며 현장 복귀 의사가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에 KIA타이거즈는 이날 오후 한국 야구위원회에 서재응에 대한 자유계약선수 공시 요청을 할 계획이다. 또한 은퇴식은 서재응과 협의해 향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재응은 1998년 뉴욕 메츠에 입단 해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118경기에 등판, 28승 40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으며, 이후 2008년 KIA타이거즈에 입단해 8시즌 동안 활약하며 164경기 등판, 42승 48패 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특히 2012시즌에는 44이닝 연속 선발등판 무실점(6경기 선발 등판, 2경기 완봉승)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현재 KIA타이거즈는 16일부터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 2월 7일(한국시간)까지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프링캠프 명단에 서재응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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