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주의, 영유아 단체 시설서 집단 발생 보고…‘손’ 청결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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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13:25 수정 2016-01-28 13:28
로타바이러스(장관감염증) 신고 현황. 사진=질병관리본부로타바이러스 주의, 영유아 단체 시설서 집단 발생 보고…‘손’ 청결이 중요
보건복지부가 로타바이러스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로타바이러스 집단 발생이 영유아 단체 시설에서 보고되었다며 로타바이러스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분변-구강 경로가 주된 전파경로로 접촉감염 및 호흡기 감염도 가능하며 주로 발열과 구토에 이어 설사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에게서 설사를 동반한 위장관염 증상 발생시 병의원을 방문하여 질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가 입원하고 있는 병원 및 산후조리원 등 단체시설에서 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주로 발생하므로 철저한 감염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며, 산후조리원 등 단체시설에는 기저귀 처리 및 주변 환경 소독이 중요하고 철저한 손 씻기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예방 수칙으로는 화장실 출입 후, 조리전이나 음식을 다루기 전, 식사 전·후 등 손을 씻어야 하며, 음식을 관리하기 위한 위생시설 구비.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종사자 등 근무 중단, 토사물 및 배변이 오염된 곳은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키기 위해 염소계 소독제를 사용하여 소독한다.
의심 증상 발생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한다.
한편 로타바이러스는 잠복기가 24~72시간이며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경로를 통해 접촉 전파 혹은 호흡기 전파에 의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 및 임상경과로는 구토 및 발열을 동반한 수양성 설사로 증상은 대개 4~6일간 지속된다.
특히 탈수에 의해 사망에 이르는 등 중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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