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생기는 이유, OO증상 6개월전 시작됐다면 변비?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1-28 10:45 수정 2016-01-28 10:53
변비 생기는 이유. 사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제공
변비 생기는 이유, OO증상 6개월전 시작됐다면 변비?
최근 변비가 생기는 이유와 이에 대한 예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변비는 배변이 1주일에 2회 미만이거나 과도한 힘주기, 딱딱한 변, 불완전한 배출감, 항문직장 폐쇄감, 적은 배변 횟수, 원활한 배변을 위한 부가적인 처치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들이 6개월 전에 시작되었거나 지난 3개월 동안 지속된 경우를 말한다.
변비의 원인으로는 원발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대장의 운동기능 이상이나 항문직장의 기능 이상으로 대부분의 변비가 이에 속한다. 후자는 특정 원인질환이나 약제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제일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는 변비 예방을 위한 4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규칙적인 식습관은 필수다. 식사 시 충분한 시간을 가지도록 하고, 지방 섭취를 줄이며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와 배추, 시금치, 무 등의 채소류가 있다. 적어도 하루 30g의 섬유소와 섬유질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한 음료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화장실에 가려는 욕구나 신호가 오면 욕구를 억제하거나 미루지 말아야 한다. 화장실에서는 신문이나 휴대폰에 정신을 팔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변을 보도록 한다.
특히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라면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가볍게 걷는 등의 운동을 해주는것이 좋다. 걷거나 달리는 것은 장 운동을 도와줘 변비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 장의 환경을 좋게 해주는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 권장량인 유산균 1억~100억 마리를 섭취하면 장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 건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머니 컨설팅]신탁 활용한 증여 설계가 필요한 이유
- 日, ‘꿈의 배터리’ 전고체 세계 특허의 절반 차지…드론기술은 中 1위
- 19만채 빼먹은 ‘엉터리 통계’로 공급대책 2차례 낸 국토부
- 땀흘리며 놀아볼까… 공연보며 쉬어볼까
- 극중 시대로 들어간 듯 뒷골목 향기가 ‘훅’
- 아파트값 오르면 세금 뛰는데…80%가 “공시가격 올려달라”,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