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북미국제오토쇼에서 ‘M2 쿠페·X4 M40i’ 세계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6-01-05 13:45 수정 2016-01-05 13:46

BMW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되는 ‘2016 북미국제오토쇼(NAIAS)’를 통해 신형 M2 쿠페와 X4 M40i 등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BMW 뉴 M2 쿠페는 고성능 직렬 6기통 엔진과 민첩한 후륜구동 장치, 경량 알루미늄 M 스포츠 서스펜션, 스포티한 외관으로 꾸며졌다.
대형 공기흡입구가 적용된 낮은 프론트 에이프런과 특징적인 M 브리더가 적용된 두꺼운 측면부, 친숙한 M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19인치 알루미늄 휠, M 특유의 트윈 테일파이프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낮고 넓은 후면부 등 한눈에 BMW M 모델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BMW 뉴 M2 쿠페에 적용된 새로운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최첨단 M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6500rpm에서 370마력, 47.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오버부스트 사용 시 최대토크는 51.0kg.m까지 증폭된다. 또한 옵션 품목인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M DCT)와 런치 컨트롤을 탑재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을 4.3초 만에 완료하며, 최고속도는 250 km/h에서 전자식으로 제한된다.

차량 전면부의 차별화된 컬러 액센트와 메탈릭 페릭 그레이 색상의 사이드 미러, 전용 20인치 M 더블 스포크 경합금 휠과 초고성능(UHP: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 밸브 컨트롤이 내장된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양쪽에 장착된 크롬 블랙 테일파이프가 BMW 뉴 X4 M40i의 독특한 캐릭터를 강조해준다. 실내에도 M 가죽 스티어링 휠, M 기어시프트 레버, 스포츠 시트, 모델 고유의 도어 실을 통해 BMW M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새로 개발된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BMW 뉴 X4 M40i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 엔진은 5800~6000rpm 구간에서 36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47.4kg.m에 달한다. 고성능 엔진과 진보된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BMW 뉴 X4 M40i는 정지상태에서 5초 내에 100km/h까지 가속하고 최고 25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이밖에도 BMW는 올해 출시 예정인 X5 xDrive40e, 740e, 330e 및 225xe 액티브 투어러와 같은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되는 BMW 이드라이브(eDrive) 기술과 7시리즈에서 선보인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의 확장된 기능, BMW 나이트 비전, 3D 뷰를 포함한 서라운드 뷰 등 혁신적인 첨단 기능들을 소개할 방침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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