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 화재, 오전 7시10분 운행 재개
동아경제
입력 2015-11-26 08:08 수정 2015-11-26 08:10
지하철 4호선 미아역~수유역 사이 화재. 사진=동아일보DB(해당기사와 무관)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 화재, 오전 7시10분 운행 재개
오늘(26일) 오전 1시52분께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수유역사이에서 화재가 발생해 4호선 운행이 잠시 중단됐으나 곧 재개됐다.
화재는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에 있던 ‘레일연마열차(지하철 레일을 관리하는 열차)’에서 불이 났고 이후 약 2시간30분이 지난 오전 4시30분께 진화됐으나, 진화 후 유독가스 및 연기가 발생해 서울메트로 측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부터 성신여대입구역까지 10개 역에 대한 4호선 운행을 중단했었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미아역 사이 터널 작업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행을 중단했던 4호선 운행을 이날 오전 7시10분 재개했다고 알렸다.
한편 이번 지하철 4호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메트로 측은 관련 교통대책으로 인근 지하철 1·6·7호선은 2개 편성씩 증편 운행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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