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추추트레인’ 시동…타율 0.159로 끌어올려
동아경제
입력 2015-05-09 06:00 수정 2015-05-09 06:00
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추추트레인’ 시동…타율 0.159로 끌어올려
추신수가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추신수는 타율을 0.159까지 끌어올렸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2루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장타를 쳐내는데 성공했고, 타율도 0.154에서 0.159로 상승했다. 팀도 4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냈다.
추신수는 6회 초 2사 상황에서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기는 인정 2루타를 쳐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회 초 찾아온 만루 기회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타점을 올렸다. 4회 초와 8회 초에는 모두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4월 한 때 타율이 1할 밑으로 떨어지는 부진을 맛봤지만, 5월 들어 열린 7경기에서 홈런 2개와 2루타 6개를 때려내며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추신수가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추신수는 타율을 0.159까지 끌어올렸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2루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장타를 쳐내는데 성공했고, 타율도 0.154에서 0.159로 상승했다. 팀도 4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냈다.
추신수는 6회 초 2사 상황에서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기는 인정 2루타를 쳐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회 초 찾아온 만루 기회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타점을 올렸다. 4회 초와 8회 초에는 모두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4월 한 때 타율이 1할 밑으로 떨어지는 부진을 맛봤지만, 5월 들어 열린 7경기에서 홈런 2개와 2루타 6개를 때려내며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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