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높아진 안정성에 편의장치 대폭늘어
동아경제
입력 2015-01-12 10:34 수정 2015-01-12 10:41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사진=동아닷컴DB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높아진 안정성에 편의장치 대폭늘어
중장년층에서 경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차 판매량은 18만 6702대로 전년보다 2.56%(4663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업계는 경차 판매 증가 원인을 중장년층의 경차 수요 증가로 보고있다.
총 9만6089대의 모닝을 판매한 기아자동차를 보면 40~50대가 경차 수요의 50%를 차지했으며, 한국GM도 경차 구입 고객의 47%가 40~50대라고 밝혔다. 또한 60대도 7%를 차지했다.
경차의 인기는 우선 가격 부담이 적고 유지비가 적게 드는것이 장점이다.
또한 경차는 신차 가격이 1000만원 내외로 초기 구입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차량 구매 시 별도의 등록세(5%)나 취득세(2%)가 없다.
개별 소비세, 특소세, 교육세, 혼잡 통행료는 면제로 고속도로 통행료는 50% 할인, 환승주차장 80% 할인, 승용차 10부제 제외, 보험료 10% 할인 등의 많은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 차량보다 연비가 30% 가량 높다.
최근에는 과거보다 높아진 안전성과 다양해진 편의장치들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 서고 있다.
한편 경차의 기준은 엔진 배기량 1000㏄ 미만, 차 길이 3.6m이하, 너비 1.6m 이하, 높이 2m 이며, 국산 경차로는 기아차의 모닝과 레이, 한국GM의 스파크 등이 있다.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소식에 누리꾼들은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앞으로 더 늘을 것 같다”,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우리아빠도 경차 샀어요”,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티코가 원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