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긴급 구호대 오늘 오후 출국, 영국에서 1주 사전 교육훈련 받는다

동아경제

입력 2015-01-10 12:20 수정 2015-01-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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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긴급 구호대. 사진=동아일보DB

에볼라 긴급 구호대 오늘 오후 출국, 영국에서 1주 사전 교육훈련 받는다

에볼라 긴급구호대 의료대원 2진이 오늘(10일) 오후 출국한다.

에볼라 긴급 구호대 의료대원은 의사 4명, 간호사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교육과정에서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간호사 1명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에볼라 긴급 구호대 9명이 시에라리온에서 의료 활동 시작에 앞서 영국정부 제공 1주일 사전 교육훈련을 받기 위해 10일 런던으로 출국한다고 알렸다.

이들은 12~16일 영국에서 사전 교육훈련을 받고 18일 시에라리온 현지로 들어갈 예정이며 19~23일 시에라리온 현지 적응훈련을 거쳐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현지에서 의료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에볼라 긴급 구호대 2진은 다음 달 20일까지 4주간 활동한 뒤 23일쯤 귀국하며, 귀국 후 안전시설에서 3주간 자발적 격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3일에는 에볼라 긴급 구호대를 도울 지원대가 시에라리온으로 별도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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