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개장 첫 날부터 해운대 기름유출, 1일 오후4시부터 통제 풀려
동아경제
입력 2014-07-02 14:26 수정 2014-07-02 15:02
사진=해운대·송정해수욕장 홈페이지 캡쳐
해운대 기름유출
기름 유출 사고로 입욕이 전면 통제 됐던 해운대의 입욕금지가 풀렸다.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운대해수욕장 기름띠 제거완료”, “7월1일 해상 폐유 유출사고로 입욕금지 되었던 해운대해수욕장은 7월1일 오후4시부터 안전하게 입욕할 수 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앞서 1일 오전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기름띠가 유입되어 피서객 입욕이 전면 통제 됐었다.
부산해경은 1일 오전 7시 12분경 해운대 해수욕장과 청사포 인근해상에 엷은 기름이 광범위하게 유출된 것을 발견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 선박 5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지만, 일부 기름이 조류와 바람을 통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유입돼 해수욕장 입욕이 금지 됐었다.
해운대 기름유출로 통제됐던 해수욕장의 입욕 가능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운대 기름유출, 누군지 꼭 잡아주세요”, “해운대 기름유출, 개장 첫날부터 무슨 일...”, “해운대 기름유출, 해운대 많이 놀러 오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