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수소연료전지차 美출시…이정도 가격이면?
동아경제
입력 2014-05-21 14:45 수정 2014-05-21 14:48
사진=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투싼, 오토가이드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량(Fuel Cell Electronic Vehicle, FCEV) 투싼의 양산형 모델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차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2탱크 수소저장 시스템(700기압), 100kW 구동 모터, 24kW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안전최고속도는 160km/h며 1회 수소 충전으로 최대 59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이 차의 가격을 차량 유지비용 포함 1개월에 499달러(약 51만 원)로 매겨 36개월 리스판매를 시작하며, 앞으로 몇 주 내로 본격 판매를 실시한다. 리스 판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현대차 전시장 3곳에서 한정적으로 진행한다.
현대차 북미법인 상품담당 부사장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은 “수소연료전지차는 차세대 제로 에미션(zero-emission) 기술을 보여주는 차량이며 ,이 분야에서 투싼을 통해 현대차가 선두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 차는 지난 ‘2013 LA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