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 5년 만에 영화 ‘경주’로 스크린 복귀 “고민이 많았다”
동아경제
입력 2014-05-21 13:49 수정 2014-05-21 15:00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신민아
배우 신민아가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신민아는 21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경주’제작보고회에 장률 감독과 배우 박해일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5년 만에 영화를 하게 됐는데 고민이 많았다”면서 “기존에 제가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영화의 노래방 신에 대해서는 “최현을 비롯한 나머지 캐릭터들이 노래방 신에서 가장 분명한 성격을 보여준 것 같다”며 “특히 백현진 씨가 애드리브로 주사를 부리는데, 그 부분에서 많이 웃었다. 노래방 장면은 제일 좋아하는 신이다”고 밝혔다.
앞서 장 감독은 노래방 신을 넣은 이유에 대해 “영화가 잔잔하게 진해되다 보니, 밤이 되면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내가 생각하는 한국의 재미는 노래방이다”고 전하면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노래방에 가면 어떻겠나. 그 안에서 신민아, 박해일, 신소율이 노래하는 소소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는 7년 전 보았던 춘화의 기억을 더듬어 경주로 온 최현(박해일)이 베일에 싸인 미모의 찾집 여주인 윤희(신민아)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12일에 개봉한다.
신민아가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민아 5년 만에 스크린 복귀, 오랜만이네요”, “신민아 5년 만에 스크린 복귀, 박해일과 호흡 재미있겠다”, “신민아 5년 만에 스크린 복귀, 역시 노래방은 한국인의 문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전기 흐르는 피부 패치로 슈퍼박테리아 막는다
- 강력 대출규제에… 서울 9억∼30억 아파트 거래 대폭 줄었다
- 美, 칩스법 대상 태양광까지 확대… 中 글로벌 시장 장악 견제
- [단독]금융권 전산장애 피해액 5년간 350억… “행정망 오류 책임 커”
- MZ세대 팀워크 기피증?… ‘학습 지향성’으로 극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키오 도요타’ 가장 존경하는 분”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