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발표에 찬반 대립 “구급차는?”

동아경제

입력 2014-03-19 11:59 수정 2014-03-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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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가 공개된 후 찬성 반대의 의견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8일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촬영장소 통제 계획을 발표는데 위의 표와 같다.

주요 촬영 일정은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장소로는 서울의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 이다.

문체부는 “이번 영화를 통해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영화산업에서도 국내 스태프 일자리 창출, 선진 영화제작 노하우 경험, 향후 국내 촬영 활성화 계기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영화 촬영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해당 지역 주민,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발표에 누리꾼들의 의견은 다양하게 나뉘었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주말 12시간을 전면 통제 할것 까지야”,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구급차같은건 어떡하나”, “어벤져스2 서울 촬영한다고 관광홍보 얼마나 될까?”등의 반응과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재밌겠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영화나오면 정말 멋있을듯", "다른나라는 돈주고도 섭외하는데, 고마운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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