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 추가 발견 “이번에는 콩밭? 도대체 운석이 몇개야?”
동아경제
입력 2014-03-12 16:15 수정 2014-03-12 16:55
출처= 채널A 뉴스 영상 캡쳐
진주 운석 추가 발견
12일 경남 진주 콩 밭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추가 발견됐다.
10일 경남 진주시 대곡면에 위치한 파프리카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이후 두 번째다.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 박상덕(80)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께 자신의 콩밭에서 운석으로 보이는 암석을 발견했다고 공개 했다.
이곳은 처음 진주 운석이 발견된 곳과는 약 4km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밭을 둘러보다가 평소 보지 못한 돌덩어리가 있어 면사무소에 신고했다. 최근 운석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있어 이것도 운석일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파프리카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물체와 이번에 중촌마을에서 발견된 물체가 운석으로 최종 판명되면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서 발견된 운석에 이어 국내에서는 2번째와 3번째로 낙하지점이 확인된 운석이 된다.
한편, 진주 운석 추가 발견으로 운석의 가격에 대한 얘기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평범한 운석의 가격이 g당 10만원에 거래된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정확한 가격이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이번에도 로또 당첨인가?”,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사람 사는데 안 떨어져서 다행이다”, “진주 운석 추가 발견, 같은 운석이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