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300대…포르쉐 2000대…이 동네 어디야?

동아경제

입력 2014-03-08 09:00 수정 2014-03-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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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보배드림 캡쳐
최근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 초호화 수퍼카들이 모여 있는 스페인의 한 도시가 소개돼 화제다.

도시 이름은 마르베야(Marbella)로 스페인 말라가주 남부에 위치하며 바누스(Banus)라는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 코스타델솔에 속한 고급 리조트 항구를 가졌다. 이 항구는 부동산 개발업자 호세 바누스(José Banús)가 여행을 즐기는 전 세계 갑부들을 대상으로 호화로운 요트 항구와 쇼핑 단지를 건설하고자 하는 목표로 1970년에 완성됐다.
구글 어스로 본 바누스 항구. 구글어스 캡쳐
바누스 항은 모터보트와 요트 915대가 한꺼번에 정박할 수 있는 부두를 갖췄으며 여러 왕족과 세계적인 갑부들의 전용 요트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글쓴이는 약 40일 동안 스페인을 여행하던 중 이 도시를 방문했으며 전 세계의 페라리 300여대와 포르쉐 2000여대가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는 것을 여러 장의 사진을 통해 설명했다.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사진을 보면 항구 입구부터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닷지 바이퍼 SRT, 포르쉐 카레라 4S가 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브라부스 구형 E클래스(왼쪽), 포르쉐 카이엔
글쓴이는 특히 포르쉐 카이엔은 우리나라에서 에쿠스를 보듯 흔히 볼 수 있는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이와 함께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트리플 트윈 배기구를 장착한 브라부스 구형 E클래스도 보인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여기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사진도 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모터쇼가 따로 없네”, “저기가 지상 낙원인가”, “스페인 여행하면 꼭 들러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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