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증상'… 일반 감기와 확실히 다른 이것!

동아경제

입력 2014-03-07 17:01 수정 2014-03-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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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 사진.
'독감의 증상'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독감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9년 전국을 공포에 빠뜨렸던 A형 독감(H1N1형˙신종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며 증상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독감의 증상은 겨울철에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해 감별진단이 어렵다.

일반 감기와 구별되는 독감의 증상은 갑작스럽게 발병해 고열(38~41℃)이 시작된 시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근육통을 동반하고 전신에 몸살 증상이 나타난다.

A형 독감은 37.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인후통·근육통·두통·오한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독감 증상이 의심된다면 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해야 한다. 영·유아나 노약자·만성질환자는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독감 증상에 네티즌들은 "독감 증상, 진짜 조심해야겠다" "독감 증상, 열이 오르면 일단 의심해야" "독감 증상, 손발을 청결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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