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0km 4.4초’ 테슬라 사륜 전기차 모델X 출시 임박

동아경제

입력 2014-02-07 13:36 수정 2014-0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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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자사의 두 번째 양산형 전기차 모델X의 생산을 1년 내에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7일 해외 언론들은 “생산이 임박한 모델X는 전기로 100% 동력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전 모델에 사륜구동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 대변인은 “모델X는 소비자들의 피드백과 선호도를 반영해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연비 손실을 줄이면서 바퀴 모두에 토크를 전달하게 해준다.

외형은 모델S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체에 매의 날개를 본떠 만든 팔콘 윙(falcon wing)도어를 장착했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모델X는 정지 상태에서 10km/h까지 4.4초에 도달한다”며 “이는 5초 만에 도달하는 모델S에서 더 업그레이드 됐을 뿐만 아니라 다른 크로스오버 차량들과 차별화 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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