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쾡이 로봇 공개 “넘어지지 않고 거침없이 달리네”
동아경제
입력 2013-10-08 09:51 수정 2013-10-08 10:36

살쾡이 로봇 공개
온라인 상에 살쾡이 로봇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살쾡이 로봇은 미국의 보스턴다이나믹스라는 기업이 미국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것으로 네 발 달린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로봇의 정식 명칭은 와일드 캣(Wildcat), 즉 살쾡이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로봇시험 운전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살쾡이 로봇 영상은 발이 네 개 달린 커다란 로봇이 매우 빠른 속도로 넘어지지 않고 스스로 방향을 바꿔가며 질주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회사 측은 “살쾡이 로봇의 최고 속도는 시속 26km”이며 “최종 완성 로봇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km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살쾡이 로봇 공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살쾡이 로봇 공개 영상을 보니 넘어지지 않고 정말 잘 뛴다”, “왠지 무섭다”, “살쾡이 로봇 공개, 지금보다 더 빨라지면 섬뜩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wE3fmFTtP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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