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어 과속운전…“여친이 집에 혼자 있나?”
동아경제
입력 2013-08-29 11:34 수정 2013-08-29 11:47

‘살인 운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8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 올라온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살펴보면, 왕복 2차로 커브길에서 마주오던 흰색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와 블랙박스 장착 차량과 충돌 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영상이 담겨있다.
다행히, 블랙박스 장착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빠른 속도로 마주오던 차량을 미리 발견하고 전봇대 뒤로 차량을 급정차해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영상을 올린이는 “집사람과 아이를 데리고 출근길 중간에 어린이집 가는 길에서 큰 사고 날뻔 했네요. 순간 전봇대 뒤로 자동으로 피하게 되네요, 정말 놀라면 아무 말 안 나와요”라며 올린 영상에 설명을 붙였다.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드리프트 연습 중?”, “넘 다행이다”, “여친이 집에 혼자 있는갑지”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영상 바로보기=http://tvpot.daum.net/v/v5ea3VkVWWmVmW4kVs6W4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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