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14년 형 GLA 외관 스케치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8-13 16:05 수정 2013-08-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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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모터오쏘리티
메르세데스벤츠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2014년 형 GLA 외관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오쏘리티는 12일(현지시간) 벤츠가 공개한 신형 GLA의 외관 스케치 사진 두 장을 소개했다.

2014년 형 GLA는 벤츠 A클래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올해 초 상하이오토쇼에서 선보였던 GLA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이다.

공개된 스케치 사진을 보면 신차는 GLA 콘셉트카의 날렵한 라인을 그대로 유지했고 파워풀한 보닛, 테일게이트에 얹어있는 스포일러, 두 개의 바(bar)로 이루어진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특징이다.

매체는 그동안 포착된 신형 GLA의 스파이샷을 통해 신차의 인테리어는 CLA와 유사하고 엔진 역시 CLA와 비슷한 최고 208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4기통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신형 GLA가 출시되면 BMW X1, 레인지로버 이보크, 링컨MKC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4년 형 GLA는 다음 달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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