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투리스모 무상수리…캠핑카로서 치명적 결함 발견
동아경제
입력 2013-06-25 10:49 수정 2013-06-25 11:30
쌍용자동차 다목적 차량 코란도 투리스모가 차량 유격장치 결함으로 무상 수리에 들어간다. 일부 차량은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주차모드에 있는 변속기가 일정한 힘이 가해졌을때 변속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출시한 2013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차량 일부의 유격 장치가 느슨해 비탈길 등에 주정차할 경우 브레이크 모드에 있어도 차량이 움직이는 문제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상적인 차량은 시동이 꺼져있으면 변속기가 작동하지 않아야 한다.
쌍용차는 초기 출고된 차량 일부에서 문제가 발생한 점을 인정하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한 모든 소비자들에게 인근 사업소를 방문, 문제가 있을 경우 무상 수리를 받도록 통지했다. 차량은 국내에서 4100여대, 유럽·남미 등지에서 1300여대가 팔렸다.
쌍용차 관계자는 “무상 수리를 통해 기어 변속기의 유격 장치를 세게 조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개그맨 김경진, 부동산만 4채…‘국민 거지→23억 자산가’
- 조규홍 “전공의 추가모집 이제 없어…무조건 증원 재검토 힘들어”
- 숙박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 숙박업은 불가능[부동산 빨간펜]
- 원전산업 매출 32조 사상최대… “늘어나는 일감 피부로 느껴”
- “반도체 겨울 다시 오나” SK하이닉스株 6% 급락
- 와인업계 큰손 떠오른 편의점… “값싸고 가까워” 매출 쑥[유통팀의 비즈워치]
- ISA, 밸류업위해 稅혜택 늘리는데… 해외ETF 비율 1년새 7배로
- 이창용의 고민… 시장선 “늦기전 금리 내려야” 변수는 집값-주담대
- ‘실손청구 전산화’ 한달 남았는데… 참여 병원 6% 그쳐 “반쪽 우려”
- AI發 ‘원전 르네상스’… 2050년 전세계 1000기 가동
- 서울 아파트값 25주 연속 상승…상승폭 다시 커져
- 2030은 나쁜 식습관 버리고, 40대부턴 근육량 사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