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스포츠, 美서 4일 만에 5000대 팔려 1위!
동아경제
입력 2012-09-08 08:30 수정 2012-10-26 11:42
2013년 형 현대 싼타페 스포츠. 사진=현대자동차
미국 USA투데이는 6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2013년 형 싼타페 스포츠가 지난 8월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모델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5000대 이상의 싼타페 스포츠가 4일 만에 모두 팔려 8월 평균 판매량을 달성한 것.
현대차 판매 부사장 데이브 주초브스키(Dave Zuchowski)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형 싼타페는 모든 점에서 비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2012·2013년 형 싼타페의 총 판매율은 50%나 하락했다. 재고가 없어 차량을 제때 공급하지 못했기 때문.
현대차 대변인 로리 숄츠(Lori Scholz)는 “2012년 형 싼타페의 재고가 부족해 얼마 전 웨스트포인트 공장의 싼타페 스포츠 생산량을 늘렸다”고 말했다.
신형 싼타페 스포츠의 뒤를 이어 2013년 형 BMW 328i 세단 RWD(6일), 2013년 형 토요타 코롤라(6일), 2013년 형 BMW 328i xDrive 세단 AWD(7일) 등이 빠르게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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