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숨겼던 ‘뉴 S클래스’ 내부모습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2-09-06 17:20 수정 2012-09-06 18:08
2014년 형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실내 스파이 샷. 사진= 모터오쏘리티
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실내 스파이 샷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오쏘리티(Motorauthority) 등 해외언론에 공개된 스파이샷은 실내가 대부분 위장막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운전석과 센터페시아, 대시보드 등 일부를 볼 수 있다. 매체들은 고전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두 개의 큼지막한 인포테인먼트 LCD 디스플레이다.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LCD 디스플레이로 인해 버튼 수도 줄었다. 덕분에 현재의 S클래스보다 한결 간결해진 모습이다.
계기판은 전체가 디지털 타입으로 꾸며졌다. 커멘드(COMAND) 노브는 재설계를 거쳐 지도를 상하로 움직이기 쉽게 만들었다. 또한 가죽 스티어링 휠, 우드 트림, 크롬 에어 벤트 등이 내부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014년 형 S클래스는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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