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오른 2013년 형 BMW 7시리즈 어떻게 바뀌나?

동아경제

입력 2012-07-25 11:05 수정 2012-07-25 11:2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2013년 형 BMW 알피나 . 사진=카스쿠프

BMW가 2013년 형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판매가격은 최저가 모델인 740i 7만4195달러(약 8500만 원)부터 최상급인 롱 휠베이스 760Li 14만200달러(약 1억6000만 원)까지이다.

액티브 하이브리드7을 제외한 2013년 형 7시리즈는 미국에서 9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 모델은 LED를 적용한 전조등, 얇아진 페시아를 비롯해 재설계된 i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덴마크 오디오 전문업체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하이엔드 서라운드사운드시스템'(High-End Surround Sound System), 주문 형 디지털기계 디스플레이(Customizable digital instrument display)가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 제공된다. 전 모델에 걸쳐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며 서스펜션의 품질 또한 개선됐다.

신형 760i, 750i는 각각 최고출력 537마력의 6리터 트윈터보 V12와 444마력의 4.4리터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740i는 315마력의 직렬6기통 3리터 트윈터보 N55 엔진을 탑재했다.

2013년 형 액티브 하이브리드7은 315마력의 3리터 직렬6기통 터보차저로 변경돼 54hp/40kW의 전기모터와 함께 작동해 최고출력 349마력, 최대토크 약 50kg.m의 동력을 제공한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