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뉴 쏘렌토R’… “싼타페·렉스턴W 나와!”
동아경제
입력 2012-07-10 11:17 수정 2012-07-10 14:06

기아자동차 쏘렌토R이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뉴 쏘렌토R’로 재탄생했다.
기아차는 ‘뉴 쏘렌토R’은 차명에서 알 수 있듯 신규 플랫폼 적용, 연비개선, 첨단신기술 탑재 등 신차 급의 상품성 강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신차의 전면부는 LED 포지션 램프와 코너링 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후면부는 신규 디자인된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전·후면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신차의 동력성능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1.0kg.m의 R2.0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5kg.m의 R2.2 디젤 엔진 등 2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또한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등으로 연료 효율이 높아져 복합연비 기준 공인연비는 2WD 자동변속기 2.0 모델이 14.4km/ℓ, 2.2 모델이 13.8km/ℓ이다.
신차는 후측방 사각지대의 차량과 후측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시각 및 청각 신호로 운전자에게 사전경보 해줌으로써 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감소시킨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국내 SUV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7인치 컬러 LCD 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국내 SUV 최초로 적용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구현하고, 8인치 대형 내비게이션에는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시동, 공조제어 등이 가능하다.
2.0 모델 일부 트림에 5인승 모델을 신규로 운영하고 3열(7인승)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2.0 모델에 4륜 구동(4WD)을 추가할 수도 있다. 라인업은 ‘뉴 쏘렌토R’의 기존 주력 판매 모델이었던 2.0 2WD의 ‘TLX’ 모델 3개(고급형, 최고급형, 프리미엄)를 2개(TLX, TLX 스페셜)로 단순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는 합리적 가격과 함께 성능, 디자인, 연비, 신기술 등 모든 면에서 신차급 수준으로 상품성을 보강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과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SUV 시장에 커다란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2.0 모델 2645만원~3640만원, 2.2 모델 2833만원~3813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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