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디자인 현대차 ‘싼타페 후속 DM’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1-08-12 17:13 수정 2011-08-12 18:17
사진출처=www.autoblog.com프로젝트명 ‘DM’으로 알려진 현대차 싼타페 후속모델이 해외에서 포착됐다.
미국 오토블로그닷컴이 11일(현지시간) 공개한 DM의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은 차량의 전면과 후면을 두터운 위장막으로 가린 프로토타입(양산 이전의 테스트 차량) 모델이다. 지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온 테스트를 위한 사막지대 주행 중 한 휴게소의 주차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lupture)’를 기반으로 투싼 iX와 유사한 날카로운 캐릭터라인이 특징인 싼타페 후속은 주간주행등 기능이 겸비된 LED 전조등과 무게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띈다.
측면은 역동적인 캐릭터라인과 최대 18인치 휠, 독특한 C필러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면은 과감한 모습의 후미등과 듀얼머플러가 채택됐다.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알려진 싼타페 후속은 현대차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을 주도했다. 신형 플랫폼으로 개발돼 기존모델보다 한층 커진 차체와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워트레인은 미정인 가운데 현행 엔진을 대체하는 신형엔진이 거론되고 있으며, 차체는 기본모델과 롱바디 구조의 두 가지 크기로 나눠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디자인의 싼타페 후속은 올해 말까지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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