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들이마신 페라리… 목이 말라서?
동아경제
입력 2011-08-09 15:39 수정 2011-08-09 15:47
사진출처=카스쿱페라리가 돌진하듯 물에 빠져있는 사진이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전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해 북부 파그섬에서 페라리 반쪽은 항구에 걸치고 반쪽은 바다에 빠진 진귀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대형 화물차가 항구 근처 공원 길가에 주차를 하던 중 중심을 잃었고 실려 있던 붉은색 페라리 360 모데나 스파이더가 추락하며 반쪽이 바다에 잠겨버린 것.
다행히 페라리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다친 사람도 없었다고. 그러나 차량 전면이 바닷물에 잠겨 부식됐고 후면은 대형 수화물차와 충돌해 손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은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페라리 화재를 방지하는 한 방법이다”며 최근 연속적으로 일어난 페라리의 폭발 사고를 비꼬았다.
한편 사고가 난 모델인 페라리 360 모데나 스파이더는 최고출력 394마력, 최고시속 292km, 제로백(0→100km/h) 4.5초이며 가격은 2억9200만원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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