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오토바이 브레이크 오일 누유로 ‘리콜’

혼다 ST1300A 55대가 브레이크 오일 누유로 오는 1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혼다 오토바이 ST1300A 55대가 브레이크 오일 누유가 발생해 리콜에 들어간다.

9일 국토해양부는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은 뒷바퀴 브레이크 호스와 전기배선 고정 장치가 접촉되면서 마모가 생겨 오일이 새는 현상이다. 이는 주행 중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제작결함 시정 대상은 2008년 1월24일부터 2010년 5월28일 사이에 제작돼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 1차종(ST1300A) 55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0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이륜자동차)에서 형상이 개선된 브레이크호스 교환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이 신청 가능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