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씨앤디, 中 부동산 전시회 공식 협력사로 참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공식분양대행사 도우씨앤디는 롯데물산, 롯데건설과 함께 세계적인 부동산 전시회에 참가했다.

도우디앤씨는 9~11일 사흘간 개최되는 ‘2016 Shanghai LPS’ 전시회에 참가했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최고급 부동산 전시회로 중국의 3대 도시인 상해, 북경, 광저우에서 각각 열린다. 이 행사는 초대장을 받은 VIP 고객만 입장할 수 있다. 중국의 부호, 자산관리 회사, 비즈니스협회 관계자, 개인 전용기 소유자 등 일부 재력가들만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대한 슈퍼리치들의 관심이 뜨거워 이번 행사의 공식협력사로 참가하게 됐다”며 “정식 분양 전인데도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도우씨앤디는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인 롄자(連家)와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대해 중국 부호와 최상위층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다. 롄자는 중국 내 약 7000개 점포에 직원이 15만명에 달하는 대형 부동산 업체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전용면적 139∼842㎡ 223실로 구성된다. 미국 뉴욕 맨해튼과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의 도심 초고급 주거 시설을 모델로 하고 있으며, 롯데그룹이 론칭한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시그니엘호텔’과 연계해 입주자에게 최상급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인근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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