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자이엘라’ 상가, 확정가 공개추첨 방식 적용

동아경제

입력 2016-12-09 09:40 수정 2016-12-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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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상가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

상가 분양은 최고가 입찰 방식이나 확정가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확정가 공개추첨 방식은 청약 진행 후 추첨을 통해 분양하는 방법이다. 최저입찰가를 정해놓고 최고가를 써넣는 순으로 분양 받는 입찰방식과 달리 공정하게 진행돼 잡음이 적은 편이다.

GS건설이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에서 분양하는 ‘평촌 자이엘라’ 상가는 100% 확정가 공개추첨으로 공급된다. 특히 계약금 10%만 있으면 분양받을 수 있어 수요자의 초기자금 부담을 줄였다. 이후 중도금 1차 10%, 2018년 12월 중도금 2차 10%, 완공 후 잔금 70%를 내면 된다.

1층은 3.3㎡당 최저 2700만 원대, 2층은 최저 800만 원대로 인근 상가와 비교해 가격이 낮은 수준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평촌신도시 상가의 평균가격은 1층이 3.3㎡당 2950만 원, 2층이 12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촌 자이엘라 상가는 각종 개발호재가 많아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단지 주변에 들어서는 안양금융센터는 연면적 3만5889㎡, 지하 6~지상 20층에 달하는 대형 오피스센터로 향후 근무자들 수요가 평촌 자이엘라 상가에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가 인근 평촌 스마트스퀘어에는 LG유플러스, 프로텍, 휴비츠 등 3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상가에 투자할 땐 안정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 대형건설사인 GS건설에서 시행과 시공을 맡아 믿고 투자할 수 있다”면서 “평촌 내에서도 좋은 입지에 있고 가격도 저렴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평촌 자이엘라 상가는 지상 1~2층, 연면적 3만9804㎡, 총 22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4일 청약 접수를 받으며 청약금은 1000만 원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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