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광동 만수고’ 리뉴얼 출시…양방성분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23 16:06 수정 2019-04-23 16:11
광동제약은 양·한방 복합성분 이중 작용으로 관절과 근육 통증에 효과적인 ‘광동 만수고 골드 플라스타(광동 만수고)’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동 만수고는 지난 2002년 한방 파스 콘셉트로 출시된 이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아 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양방성분을 강화하고 새로운 제조공법을 적용해 피부자극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핫-멜트(Hot-Melt)’ 제조공법을 통해 양·한방 복합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피부자극을 감소시켰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핫-멜트 공법은 파스 효능을 내는 약제 처리 시 유기 용매 대신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hermoplastic elastomer)를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제품 고유 효능은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파스 특유의 향도 줄였다. 젊은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광동 만수고 사용 편의를 개선했다”며 “4방향 신축성 부직포를 사용해 굴곡진 관절 부위에서도 밀착력이 오래 유지된다”고 말했다.
광동 만수고는 활동량이 많은 관절이나 허리 부위에 부착에 적합한 규격(7X10cm)으로 판매되며 1케이스 당 21매(7매X3봉)로 구성됐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1~2회 환부에 부착하면 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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