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19일 동안 2700대 계약… 인기 모델은 '흰색 3.3 GT'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6-08 16:52 수정 2017-06-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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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기아차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은 서울 광장동 소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 “여전히 상품 및 시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판매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엔진별로는 고성능 모델인 3.3 가솔린 트윈터보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스팅어 계약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8%가 이 모델을 골랐다. 이어 2.0 가솔린 터보를 선택한 소비자는 42.7%, 2.2 디젤은 7.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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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로는 남성 소비자가 월등히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계약자 중 84%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별로는 30대(30.6%)와 40대(34.5%)가 주를 이뤘다. 50대는 15.8%, 20대 13.0%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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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시험·고성능차 담당은 “스팅어는 개발초기부터 서킷 주행과 드리프트 등 차량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된 차종”이라며 “성능 뿐 아니라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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