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질병 1위, ‘급성 기관지염’으로 작년 1,499만 명 병원 찾아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25 07:40 수정 2016-02-25 07:51
한국인 질병 1위. 사진=동아일보DB
한국인 질병 1위, ‘급성 기관지염’으로 작년 1,499만 명 병원 찾아
지난해 병원을 찾은 국민 가운데 급성 기관지염으로 찾은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도 진료비 심사실적 통계’에 따르면 작년 외래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기관지염으로 1,499만 명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은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1,343만 명이 병원을 찾았다.
이 외에도 급성 편도염으로 650만 명,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염으로 625만 명이 병원을 다녀갔다.
가장 많은 외래진료 인원으로 나타난 급성 기관지염은 입원 치료 인원 조사에서도 9만4,440명으로 10위를 기록하며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환자들이 급성 기관지염으로 외래 진료 또는 입원 치료를 받았다.
한편 입원까지 하게 한 질병 1위는 폐렴으로 나타났으며,‘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장애가 두 번째를 기록했고 노년 백내장, 위장염 등이 뒤를 이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