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KUV 100, 출시 한 달 만에 2만1000대 주문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23 09:20 수정 2016-02-23 09:20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는 지난달 15일 인도 시장에 출시한 소형 SUV ‘KUV100’의 예약 주문이 출시 한 달 만에 2만1000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한 달째를 맞은 KUV100은 관련 문의 17만5000건을 기록했으며, 웹사이트 방문 횟수도 270만 회를 돌파했다. 최저 사양 기준 한화 795만 원(44만2000루피)에서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SUV 시장에 새롭게 진입했다.
KUV100은 인도 청년층과 생애 첫 자동차 구매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KUV100에 탑재된 마힌드라 자체 개발 가솔린 엔진인 mFALCON G80과 디젤 엔진 mFALCON D75 또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UV100이 출시 한 달 만에 예약 주문 2만1000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프라빈 샤(Pravin Shah)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대표는 “2만1000대가 넘는 예약 주문은 KUV100가 단시간에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힌드라의 KUV100은 진취적인 디자인과 SUV 다운 압도적인 존재감을 살린 외관으로 ‘거칠고 강인한’ 마힌드라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콤팩트 SUV 이다.
사양에 따라 K2, K2+, K4, K4+, K6, K6+, K8의 7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디젤 모델의 경우 터보차저 방식 CRDe엔진인 1198cc mFALCON D75을 탑재해 최대출력 77마력, 최대토크 190Nm(1750-2250rpm), 가솔린 모델의 경우 1198cc mFALCON G80 엔진을 채택해 최대출력 82마력, 최대토크 115Nm(3500-36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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