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SM5 LPG·알티마·BMW 바이크 등 리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22 16:32 수정 2016-02-22 16:34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 한국닛산, 진일엔지니어링, BMW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SM5 LPG 승용의 경우 LPG 저장탱크 내부의 연료레벨게이지 작동불량으로 연료 잔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운전자에게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2월 22일부터 2015년 7월 6일까지 제작된 SM5 LPG 승용차 3774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2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은 알티마 승용차의 경우 차량후드의 잠금장치 결함으로 주행 중 후드가 열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2년 3월 6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제작된 알티마 5354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2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진일엔지니어링에서 수입·판매한 XW300 등 12개 화물차(트레일러)의 경우 차대번호 미표기 및 자기인증표시 등이 미부착 된 상태로 제작돼 이를 시정하기 위해 리콜이 시행된다.
리콜대상은 2011년 10월 24일부터 2015년 10월 19일까지 제작된 XW300 등 12개 차종 피견인자동차 1166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2일부터 진일엔지니어링(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차대번호 재표기 및 자기인증 표시를 부착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650 GT 등 2개 차종 이륜차의 경우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의 제작결함으로 브레이크액이 누유 될 경우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2년 3월 20일부터 2015년 6월 9일까지 제작된 C650 GT, C600 SPORT 이륜자동차 125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2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돼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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