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베이징 모터쇼 참석소식에 암표까지 등장
동아경제
입력 2014-04-21 11:19 수정 2014-04-21 13:47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캡쳐
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김수현은 20일 ‘베이징 모터쇼’에 현대자동차 홍보대사로 초대됐다.
하지만, 김수현은 오후에 행사 현장에 등장해 약 3분 정도 포토타임과 인사만 한 뒤 현장을 떠났다.
앞서 현대차 웨이보 등을 통해 모터쇼 미디어데이에 김수현이 온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행사장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김수현은 이후 4시간 여 연기 되었던 행사에 참가해 포토타임과 인사를 한 뒤 현장을 떠났으며, 볼래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소피마르소, 데이비드 베컴, 이민호 등도 행사장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0~100위안 정도 하는 베이징 모터쇼 입장표는 최고 700위엔 까지 암표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현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지난 17일 공식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베이징 모터쇼 참석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김수현이 현대차 홍보하러 중국에 갔구나”, “김수현이 참석하는 모터쇼 입장권도 암표로 팔렸다네요”, “김수현 인기가 중국에서 엄청나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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