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잘못만난 럭셔리 수퍼카…“니들이 고생이 많다”

동아경제

입력 2014-03-07 14:06 수정 2014-03-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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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쳐
최근 인터넷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 수퍼카들의 우스꽝스러운 수난기를 담은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수퍼카는 최고의 속도와 강력한 성능, 제동력 등을 우선으로 설계됐으며 여기에 디자인과 상품성을 고루 갖춘 고가의 차량이다. 대부분 수억 원대를 호가하기 때문에 흔하게 보기는 힘들지만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부가티 등의 브랜드는 마니아층을 보유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퍼카하면 사람들은 엄청난 속도로 달리거나 묘기를 부리며, 어떤 상황에서도 그 품위를 잃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상에 등장하는 수퍼카들은 그러한 고정관념을 보란 듯이 깨뜨렸다.
뒤로 코너링을 하려다가 장애물과 부딪히는가 하면 도심의 한 도로에서 오도 가도 못한 채 멈춰있다.
경주 중 갑자기 회전하면서 벽을 들이받아 불이 붙은 슈퍼카와 거의 반파 되다시피 해 부서진 수퍼카도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차도 주인을 잘 만나야지”, “수퍼카도 어쨌든 차니까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다”, “웃기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h3oCYWkkIvQ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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