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BMW X6 M 스파이샷 포착…뭐가 바뀌었나?

동아경제

입력 2014-02-10 11:05 수정 2014-02-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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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BMW의 차세대 X6 M퍼포먼스 SUV가 글로벌 최초로 미국 언론에 포착됐다.
소식을 전한 일부 외신들은 “2015년형 BMW X6 M은 20인치 경량화 합금 바퀴를 채용했으며 앞 범퍼와 키드니 그릴, 헤드라이트가 새롭게 적용됐고 후방 스포일러는 더욱 세심하게 디자인됐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BMW가 신차의 공기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넓어진 에어 댐과 두꺼워진 사이트스커트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비효율을 높이기 위해 차체를 탄소섬유와 기타 가벼운 소재로 경량화했고 스타트앤드스톱 시스템을 채용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BMW X6 M의 4.4리터 트윈터보 V8엔진에 새로운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555마력, 최대토크 69.4kg.m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탄소섬유와 알칸타라 가죽으로 꾸몄고 운전자가 핸들과 서스펜션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포함한 최신 기술을 장착했다.

외신들은 “BMW의 차세대 X5 M과 X6 M퍼포먼스 SUV는 올해 말 쯤 정식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X6 M은 내년 8월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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