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6 M디자인 공개 “뭐가 바뀌었나?”
동아경제
입력 2013-09-25 09:56 수정 2013-09-25 10:05
사진출처=월드카팬스
BMW가 X6의 고성능 버전 X6 M디자인 한정판을 공개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는 23일(현지시간) BMW가 X6 M디자인 에디션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X6 M디자인은 탄소 프론트 스플리터, 매트한 블랙 색상을 입힌 라디에이터 그릴, 21인치 알로이 휠을 갖췄다. 또한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리어 스포일러와 세련된 리어 디퓨저를 장착했으며 M 스티커 장식은 선택할 수 있다.
내부는 블랙 색상과 무겔로 레드 색상의 가죽을 씌운 대시보드, 메리노 가죽 시트와 피아노 블랙 트림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X6 M디자인의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매체는 이번 한정 에디션이 트윈터보 4.4리터 V8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5마력, 최대토크 69.5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제로백 4.7초, 최고 시속 250km를 기록하는 등 X6 M의 기본 성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X6 M디자인은 100대 한정 생산되며 가격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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