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국내 첫 전용 전시장 오픈… 하반기 ‘신형 랭글러’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31 15:56 수정 2018-01-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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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신형 랭글러
FCA코리아가 국내 첫 지프 브랜드 전용 전시장을 오픈했다. 올해 하반기 지프 신형 랭글러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판매 네트워크를 보완 중이다.

FCA코리아는 31일 기존 강서전시장을 확장 이전한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로 오픈했다. 지프 강서전시장은 서울 서부 지역 판매를 맡고 있는 공식 딜러 업체 프리마모터스가 운영한다.

새로운 전시장은 서울 염창동에 위치했으며 인근에 양화대교와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분기점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연면적 530㎡ 규모를 갖췄고 차량 7대를 전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FCA코리아에 따르면 새로 개관한 브랜드 전용 전시장은 소비자들이 지프 모델들과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브랜드 아이콘 모델인 랭글러존이 별도로 마련돼 특유의 오프로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여기에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고객 라운지와 딜리버리존도 마련됐다.

지프 강서전시장
전시장 확장 이전 오픈을 개념해 2월 3일부터 방문객 대상 시승 및 체험 행사도 열린다. 전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브랜드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념품을 직접 제작해 착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1층에는 한국 전쟁 당시 사용됐던 ‘지프 윌리스(Willys)’가 전시돼 소비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방문자들은 발렛 파킹과 케이터링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지프 브랜드는 이번 전용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18개 전시장과 18개 서비스센터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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