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모터쇼]BMW, ‘i8 로드스터’ 공개… 친환경 오픈카 등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1-30 07:48 수정 2017-12-01 10:44
BMW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모터쇼’를 통해 ‘i8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i8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소프트톱 루프가 장착됐다. 루프는 시속 49km 이하로 주행 시 약 16초 만에 열거나 닫을 수 있다.
성능도 개선됐다. 새로운 e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1.5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최고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2.6kg.m) 엔진과 전기모터(141마력, 25.4kg.m)가 조합됐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369마력이다. 기존 i8 쿠페보다 12마력가량 향상된 성능이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11.6kWh급 배터리가 기존 7.1kWh급 배터리를 대체한다. BWM에 따르면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최대 28km다. i8 로드스터의 파워트레인은 향후 출시될 2019년형 i8 쿠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차체 무게는 1593kg으로 컨버터블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쿠페보다 60kg가량 무거워졌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4초(2019 i8 쿠페는 4.2초)다. 주행모드는 컴포트를 비롯해 스포츠, 에코프로, 전기모드 컴포트 및 에코프로 등 총 5가지가 제공된다. 실내는 뒷좌석이 없는 2인 탑승구조로 만들어졌다. 시트 뒤에는 가방 등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높였다.
BMW i8 로드스터와 2019년형 i8은 내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로스앤젤레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성능도 개선됐다. 새로운 e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1.5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최고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2.6kg.m) 엔진과 전기모터(141마력, 25.4kg.m)가 조합됐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369마력이다. 기존 i8 쿠페보다 12마력가량 향상된 성능이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11.6kWh급 배터리가 기존 7.1kWh급 배터리를 대체한다. BWM에 따르면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최대 28km다. i8 로드스터의 파워트레인은 향후 출시될 2019년형 i8 쿠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차체 무게는 1593kg으로 컨버터블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쿠페보다 60kg가량 무거워졌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4초(2019 i8 쿠페는 4.2초)다. 주행모드는 컴포트를 비롯해 스포츠, 에코프로, 전기모드 컴포트 및 에코프로 등 총 5가지가 제공된다. 실내는 뒷좌석이 없는 2인 탑승구조로 만들어졌다. 시트 뒤에는 가방 등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높였다.
BMW i8 로드스터와 2019년형 i8은 내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로스앤젤레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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